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가이브라운슈타인 #아미하이그로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테오도르쿠렌치스
- 비야투에르타
- 비얌비스티아
- 베조드압두라이모프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 생장피에드포르
- 로그로뇨
- 산토도밍고데라칼사다
- 우테르가
- 서울시향
- 예브게니 수드빈
- 산티아고순레길
-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 무라카미하루키 #birthdaystories #birthdaygirl
- 쾰른귀르체니히오케스트라
- 수비리
- 메트너 피아노 협주곡 1번
- 프랑스길
- 팜플로나
- 김유태
-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 감정폭력
- 무지카에테르나
- 나헤라
- 산솔
- 브람스
- 파스칼로페
- 론세스바예스
- 산티아고순례길
- 말러 5
- Today
- Total
목록My Stories/Books (10)
애니스토리

테드 창. 1967년생으로 현 시대를 대표하는 SF 작가이다. 왜 이 사람의 책을 이제서야 집어들었는지 모르겠다. 는 인상깊게 본 영화 컨택트(Arrival) 원작인 가 담겨있는 중·단편집이다. 이외에도 총 8 개의 재미있는 글들이 들어있는데 그 중 와 는 앞만 보고 달려가는 현대 사회가 조만간 마주하게 될 진짜 이슈일지도 모른다. 바빌론의 탑 이해 영으로 나누면 네 인생의 이야기 일흔두 글자 인류 과학의 진화 지옥은 신의 부재 외모 지상주의에 관한 소고 : 다큐멘터리 이해 여덟 개의 글 중 한 문장 한 문장 가장 생생하고 빠르게 읽힌 작품. 보통 사람들은 뇌의 기능 중 10%만 사용한다고 한다. 이 글의 주인공은 사고로 받게된 호르몬 K 요법의 부작용으로 지능이 크게 향상되는데, 이후 CIA 눈을 피해..

나이먹고 읽은 책 중 가장 어려웠던 책 1위. 읽는데 너무나도 오래걸렸고, 다 읽고 나서도 사실 무슨 내용인지 잘 모르겠어서 이동진의 빨간책방 팟캐스트까지 들어봤으나 아직도 모르겠다. 특히 예시로 계속해서 등장하는 각종 동물들은.. 어떻게 생긴 동물인지조차 몰라 더욱 머리가 아파왔다. 숫자 나오는 부분들은 그냥 패-스. 내가 숫자랑 안친해서 그런지 몰라도 이해하는데 조금도 도움되지 않더라. 많은 동물들이 예시로 등장하는데, 이 야생(?) 동물들은 대부분이 비슷한 자연환경에서 생활한다. 인간의 손이 크게 닿지않은, 문명 발달이 그나마 적게된 아마존같은 곳에서 사는 것으로 추정된다. 내가 계속해서 의문이 든 부분은, 과연 정말 다양한 환경(남한과 북한처럼 제도적 ,정치적 환경의 차이도 될 수 있고 문화적 환..
시간이 빼앗아가는 게 있는가 하면 시간이 가져다주는 것도 있어. 중요한 건 시간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일이야.- 기사단장 죽이기 2 권 中 - 너무 오랜만에 읽은 하루키.하루키는 역시 하루키. 일본 문학은 역시 일본 문학이다. 는 하루키 버전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같기도 하고.철학적인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풀어내는 클램프의 만화같기도 하고.그냥 일본 문학 특유의 은유법이 가득한 이 소설은 머리 아프기도, 안아프기도 한 어찌됐든 참 재미있는 책이다. 이데아와 메타포가 실제 캐릭터로 등장할 때에는 정말 하루키 어디 가지 않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단순히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하는 마음에 후다닥 읽어버린 이 소설은 정말 [구덩이에 빠진 '나'] 같이 시간가는줄 모르고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
Happiness is the frequency, not the intensity of positive effect.(124-125) 이 책의 주장은 간결하다. 행복(긍정적 정서)의 기능=생존 추구 "행복은 삶의 최종적인 이유도 목적도 아니고, 다만 생존을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정신적 도구일 뿐이다."내가 묻고 싶은 점은 '예술'과 관계된 행복감은 생존과 어떤 연관성이 있느냐이다. 사람들은 무엇을 위하여 예술을 하는걸까?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 한다. 매슬로우의 이론에도 딱히 포함이 되지 않는 욕구가 바로 예술 탐미의 욕구라고 생각환다. 모르겠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은... 아무튼 "객관적으로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이미 가진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가 행복과 더 깊은 관련이 있다"라는 저..